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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방어회 사진 앨범을 보다가글을 쓰려고 저장해 둔 방어회 사진을 지금 발견했다.12월에 제철일때 먹었는데한해를 넘기고서야사진을 발견하고는지금에서야맛의 기억을 더듬으며글은 쓴다.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어야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그 계절에 맞춰가장 맛있을 때먹으려고 노력한다.12월의 방어는살이 올라 기름지고아주 고소하다.너무 이르게또는 너무 늦게 먹으면그 맛이 없고밍밍한 맛이 난다.그래서 방어회는12월의 가장 춥고살이 올랐을 때를고르고 골라 먹었었다.횟집에 가서 먹는 맛도좋지만이번 선택은 시장에서 회를 떠오는 것이였다.예약을 하지 않으면먹기 어려운터라오픈 시간에 바로 전화해서예약을 하고는찾으러 갔다.스끼다시 없이오로지 회의 맛을 느끼기 위한선택이였다.한접시 가득 꽉찬 방어회한 접시.들고 돌아오는 길에 설레인다.방.. 2026. 2. 10.
[원당] 두쫀쿠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유행을 하고 있다.유행에 민감한 편이 아닌 편이라가끔 뜨는 릴스를 보며신기하다고 생각했다.카다이프피스타치오마쉬멜로코코아 파우더재료들이 어우러져찹쌀떡 같은 모양이더라무슨 맛인지 궁금하긴 했지만찾아가서 먹을 정도는아니라 생각했다.그러던 어느 날.어느 한 카페에서두쫀쿠를 발견했다.가볍게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카페에서는 두쫀쿠 포장과 배달로정신이 없었다.호기심이 생겨커피와 두쫀쿠를 시켜자리에 앉았다.한 개가 케이스에 담겨 있는 모습이정성스러워 보였다.먹을 때 재채기가 날까 봐파우더를 털어 내고는한 입.바삭베어문다.튀김과는 다른부드러운 바삭한 식감거친 듯 보드라운씨리얼을 씹는 듯하지만익숙한듯 재미있는 식감이였다.살짝 단맛의 초콜릿 같은풍미가 올라오며피스타치오의고소함이 같이 입 안을 휘감는다... 2026. 2. 8.
[탄현] 차가운 소세지 개운하게 찜질방을 다녀온주말 오후.발그레한 볼이 아직찜질방의 여운을 몸에 담고 있다는 것을증명한다.아직은 서늘한 찬바람이불어도따뜻한 온기가 몸을 감싸고 있어기분이 좋다.즐거움도 잠시,금새 배가 출출해 진다.이럴때는 맥주가 딱인데!생각이 든다.휴일의 시간이 흐르는 것이아쉬운듯여유를 즐기려종종가는 맥주집을 찾는다.이곳의 주력메뉴는소세지.더운소세지도 있지만오늘은열기를 식혀주고 싶어서차가운 소세지와생맥주를 시킨다.1700cc 피쳐를 시켜작은 잔에 나눠마시며감성을 채운다.목구멍으로탄산의 톡쏘는 느낌과서늘한 시원함이식도에서 부더 위장까지가득 채운다.캬~ 살겠다!소리가 저절로 난다.그렇게 맥주로 진정하고 있으면주문한 차가운 소세지가나온다.얇은 햄을 바닥에 깔고토마토,오이,양배추를타코처럼 싸서칠리와 머스타드 중마음에 .. 2026. 1. 10.
[탄현] 술국 아직 입김이 나오는 계절이다.12월 보다는 1월이 더 추운 것 같다.아침에 줄인 배를채우기 위해 선택한25시 해장국집.늘 순대국밥을 먹다가오늘은 푸짐하게곱창도 먹고 싶어서주문한 술국깔끔한고 매콤한 국물에선지양곱창우거지까지 듬뿍이다.혼자 곱창 전골을먹기 어려울 때선택하는 메뉴이기도 하다.먼저 개운한 국물 한 순갈어제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속이 뜨끈하게 풀어진다.그리고는 양을 소스 듬뿍찍어서한입 가득 우걱우걱 먹는다.향긋한 갓 김치와무석박지도빼놓을 수 없다.한창을 먹다보면두툼한 선지를생 양파쌈에 싸서 먹는다.매콤하고 고소한 양파가선지 텁텁한 느낌을개운하게 만들어 준다.다시 국물 한 숟갈개운하게 입가심을 하고고소하고 쫄깃한소곱창을음미하듯 먹는다.깨끗한 곱창은 유난히더 고소하다.허기진 배가채워져 갈때쯤밥 반공기.. 2026. 1. 9.